김미현 공동 4위… 롱스드럭스챌린지

  • 입력 2006년 9월 26일 03시 07분


한국여자골프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다시 한번 아홉수 탈출에 실패했다.

25일 미국 캘리포니아 주 댄빌의 블랙호크CC(파72)에서 끝난 롱스드럭스챌린지. 시즌 10승에 재도전한 코리안 낭자군단은 김미현(사진)이 공동 4위(합계 10언더파 278타)에 오르는 데 그쳤다. 정밀미는 공동 9위(8언더파 280타)로 시즌 세 번째 ‘톱10’.

우승컵은 15언더파 273타를 기록한 호주의 캐리 웹에게 돌아갔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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