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경기는 후원사의 도움을 받아 국내에서 열리는 첫 국제대회. 호주에 본사를 둔 세계 굴지의 인프라스트럭처 투자업체인 맥쿼리그룹이 스폰서. 닉 반 겔더(41) ㈜맥쿼리신한 인프라스트럭처자산운용 사장은 “이번 한중전 공식 스폰서는 물론 5년간 럭비 발전을 위해 그룹 차원에서 도와 주겠다”고 밝혔다. 겔더 사장은 “호주가 뉴질랜드와의 라이벌 대결로 럭비가 인기를 끌고 있듯 한국도 일본이나 중국과 정기 라이벌전을 벌인다면 큰 인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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