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팔한 왕언니들 “코트가 좁다”… 여자농구 30대 전성시대

  • 입력 2006년 6월 22일 03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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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신한은행의 ‘미시 가드’ 전주원(34)이 성인무대에 데뷔한 것은 1991년이다.

당시 선일여고를 졸업한 그는 실업팀 현대 유니폼을 입고 코트에 나서 곧바로 주전 자리를 꿰찼다. 그로부터 15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그는 ‘베스트 5’.

○ 아줌마 전주원 AS-가로채기 1위

최고령 선수로 그저 잠깐씩 뛰는 게 아니다. 이번 여름리그에서 경기당 평균 34분을 뛰며 14.3점을 넣어 전체 득점 랭킹 8위에 올랐다.

전주원이 평균 15점 이상의 공격력을 보인 것은 28세 때인 2000년 이후 6년 만이다. 6년 세월 동안 결혼과 출산을 했으나 오히려 더 젊어진 것 같다.

어시스트 1위(6.6개)에 올라 있고 가로채기도 공동 선두(1.8개).


○ 김지윤-김영옥 등 5명 ‘득점 톱10’

滑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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