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출을 앞둔 겐트는 19득점 25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고 이종애 김경희(이상 17득점), 김지윤(12득점)도 고른 득점력을 보였다.
우승 후보라는 평가와 달리 시즌 초 극도의 부진에 빠졌던 금호생명은 2승 4패로 삼성생명과 공동 4위가 됐다.
변연하(22득점), 스미스(20득점), 박정은(9득점, 9어시스트)을 앞세운 삼성생명은 리바운드 수에서 27-42로 크게 뒤진 게 패인.
경기 초반 0-11까지 뒤진 금호생명은 2쿼터부터 추격전을 펼쳐 3쿼터를 58-59로 끝낸 뒤 4쿼터에 삼성생명을 7점에 묶으며 17점을 집중시켜 승부를 뒤집었다.
1Q | 2Q | 3Q | 4Q | 합계 | |
금호생명(2승 4패) | 11 | 24 | 23 | 17 | 75 |
삼성생명(2승 4패) | 23 | 19 | 17 | 7 | 66 |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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