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경기대회]한국 우슈 金문턱서 우수수

  • 입력 2005년 10월 31일 03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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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우슈 3인방이 제4회 마카오 동아시아경기대회에서 종주국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모두 은메달에 머물렀다.

한국의 정광미는 30일 마카오포럼에서 열린 우슈 여자 싼서우 48kg급 경기에서 중국의 류나에게 0-2로 패했다. 남자 56kg급의 김준열(영주시청)과 남자 70kg급의 김도현(울산시우슈협회)도 역시 결승에서 중국 선수에게 각각 0-2로 패해 은메달에 그쳤다.

남자 체조대표팀은 단체전에서 6종목 합계 220.672점을 기록해 중국(227.846점)과 일본(222.588)에 이어 동메달에 머물렀다. 이로써 한국은 대회 이틀째 금메달 없이 은 3, 동메달 3개가 됐다.

마카오=장환수 기자 zangpab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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