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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4년 5월 31일 13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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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물중독으로 인한 심근경색 등으로 재활병원에 입원중인 아르헨티나 축구스타 디에고 마라도나(44)가 새로 입원할 이색 환경의 새로운 약물 치료시설을 구했다고 일본의 스포츠전문지 닛칸스포츠가 31일 보도했다.
이 시설은 브라질 상파울로에서 약 60km 떨어진 교외에 위치하고 있으며 그의 병실은 자신의 현역 등번호 ‘10번’을 딴 10호실이며 그의 전 소속팀 보카 주니어스 시합을 TV로 관전할수 있는 환경을 갖추었다고 신문은 보도했다.
한편 금단현상에 의한 주기적인 발작증세로 병실 난동을 벌이는 등의 증상을 보이고 있는 마라도나는 이 시설로 옮기는 것에 동의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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