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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19일 17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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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현은 19일 캘리포니아주 링컨 트웰브브릿지GC(파72)에서 벌어진 1라운드에서 버디 2개, 보기 1개로 1언더파 71타를 기록했다.
10번홀에서 시작한 김미현은 16, 17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낚은 이후 지루한 파행진 끝에 8번홀 보기로 1타 뒷걸음 친 채 경기를 마쳤다.
크리스티 커와 사라 샌더스(이상 미국)가 공동선두(6언더파 66타)에 나선 가운데 대회 2연패겸 시즌 2연승을 노리는 박세리(삼성전자)는 퍼팅 난조로 공동 20위(1오버파 73타)에 그쳤다. 박세리는 초반 2개의 버디를 잡아 출발은 좋았으나 5번홀에서 내리 3개의 보기를 범하고 말았다.
이정연(한국타이어)이 1오버파 73타로 박세리와 어깨를 나란히 했고 한희원(휠라코리아)과 장정(지누스)은 공동 34위(2오버파 74타)에 랭크됐다.
한편 박지은(이화여대)은 드라이버샷이 번번이 페어웨이를 벗어나며 공동 77위(4오버파 76타)로 부진,컷오프 위기까지 몰렸다.
안영식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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