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 30일 열려

‘마라톤 꿈나무들의 잔치’ 제18회 코오롱 고교구간마라톤대회가 30일 ‘천년의 고도’ 경주에서 열린다. 전국 남녀 고교 33개팀(남자 23개, 여자 10개팀)과 일본 니시와키공고가 번외로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42.195㎞ 풀코스를 6개구간으로 나누어 릴레이로 레이스를 펼친다. 남녀 우승팀에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총상금만 4200만원. 남자부에서는 지난해 우승팀 충북체고와 준우승팀 배문고가 또다시 선두다툼을 할 것으로 보이며 여자부에서는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인천체고의 전력이 가장 앞선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양종구기자 yjong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