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시드니 불꽃놀이 犬公에겐 공포

  • 입력 2000년 9월 9일 17시 36분


시드니올림픽 개폐회식 때 주경기장의 밤하늘을 찬란하게 수놓을 불꽃놀이가 ‘견공(犬公)’에게는 해로울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이채.

동물행동연구가인 커스터 섹셀은 갑자기 터지는 폭죽의 소음과 섬광 때문에 개들이 놀라 집을 뛰쳐나가거나 차에 칠 수도 있다는 이색적인 연구 결과를 발표. 이 연구에 따르면 개들은 소음공포증이 있어 천둥이 칠 때도 엄청난 스트레스와 공포를 느낀다고 한다.<시드니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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