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재미골퍼 펄신, 스포츠 마케팅사 추진

  • 입력 1999년 12월 9일 19시 48분


미국LPGA투어에서 활약하는 재미교포 여자프로골퍼 펄 신(32·랭스필드)이 스포츠 마케팅 회사 설립을 추진중이다.

펄 신은 9일 자신의 스포츠 마케팅 회사를 설립하기로 하고 미국 로스앤젤레스 지역의 투자자들과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회사 설립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확실한 윤곽이 드러나는 것은 내년초쯤이 될 것으로 전해졌다.

펄 신이 설립을 추진중인 스포츠 마케팅 회사에서는 선수 매니지먼트와 골프대회 주관 등의 사업을 펼칠 계획.

펄 신은 그동안 미국LPGA투어에 참가하는 선수로서의 활동외에 주니어 골프교실 등의 사업을 해왔고 10월에는 LPGA투어 집행위원으로 선정돼 투어 행정에도 관여하고 있다.

〈주성원기자〉sw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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