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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4월 7일 07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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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때 야구를 시작한 뒤 처음으로 받아보는 상이다. 또한 팀 전력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처진다고 하는 가운데 우승해서 더욱 기쁘다.”
―어떤 공을 결승타로 만들었나.
“몸쪽에서 가운데로 쏠리는 슬라이더였다. 처음부터 노리고 들어갔다.”
―올해 목표는….
“규정타석을 채워 3할대를 유지하고 싶다. 나는 원래 대타전문이라 기회가 주어질 때 꼭 살아남아야 한다는 생각뿐이다.”
―상금 2백만원은 어디에 쓸 생각인가.
“개인용 배트를 구입하는데 쓰겠다.”
〈전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