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의 스포츠 스타]서장훈 『2차전서 끝내겠다』

  • 입력 1998년 2월 4일 19시 42분


“5일이 연세대 유니폼을 입는 마지막 날입니다. 후회없는 경기를 하겠습니다.”

2m 7의 ‘골리앗’ 서장훈(25)은 경희대와의 농구대잔치 결승전을 단 2합에 끝낼 심산이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뜻이리라. 4일의 1차전에서 양팀 통틀어 최다득점인 28점에 11리바운드 블록슛 4개. 2연승으로 끝내겠다고 큰소리칠 만하다. 하긴 현주엽(고려대)이 없는 코트에 그를 막을 선수가 있으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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