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올림픽마라톤후원회는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는 선수와 감독에게 각각 3억원과 1억원의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김집 한국청소년연맹총재, 이동찬 코오롱그룹명예회장 등 42명이 주축이 돼 발족된 이 단체는 21일 오후 6시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97올림픽마라톤후원의 밤」을 개최하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지금까지 6억5천만원의 기금을 마련한 이 후원회는 이 자리에서 1차로 국가대표팀에 1천만원을 지급하고 마라톤 꿈나무 발굴을 위한 지원계획도 발표할 계획이다.
〈장환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