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임한 金華謙(김화겸)부산지방노동청장은 『부산 경남지역이 우리나라 중화학공업의 중추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나 노사분규 등으로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컸던 만큼 앞으로 노사안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청장은 노사화합과 고용불안 해소 및 원활한 인력수급에 노력하겠다면서 『새로 개정된 노동관계법을 노동현장에 접목시키고 새로운 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중점을 둘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오는 10월 개설될 인력은행이 명예퇴직 등으로 일자리를 잃은 고급 전문인력의 구직에 도움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부산〓조용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