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의 올리비에 드 케사우손(52)이 19일 세계일주 논스톱 요트레이스인 「줄스 베르네스 트로피」대회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다.
지난 3월9일 6명의 크루와 함께 세계일주 대장정에 나선 케사우손은 71일14시간 18분8초의 긴 항해끝에 19일 프랑스 북서부해안에 도착, 뉴질랜드의 피터 블레이크가 94년 세운 종전기록을 3일8시간 단축했다.
케사우손은 도착직후 『날씨가 매우 거칠고 결승선에 이르러 무풍때문에 고전했으나 다행히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브레스트AP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