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골퍼」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97미국LPGA투어 롱스트럭 챌린지골프대회(총상금 50만달러)에서 우승, 시즌 3승째를 구가했다.
소렌스탐은 7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링컨 트웰브브리지GC(파 72)에서 벌어진 4라운드에서 하와이 태생의 파멜라 고메타니(미국)와 3언더파 2백85타로 공동선두를 이룬 뒤 연장 두번째 홀에서 파퍼팅을 성공시켜 보기에 그친 고메타니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날 우승으로 소렌스탐은 올시즌 3승째, 미국투어 진출 4년만에 9승째를 기록했으며 우승 상금 7만5천달러를 추가, 올시즌 총상금 40만1천5백달러로 상금랭킹 1위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