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張桓壽기자」 연세대가 제51회 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첫승을 거두며 쾌조의 스
타트를 끊었다.
연세대는 23일 동대문구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동아대와의 1회전에서 장성국의 4
타수 3안타 등 장단 12안타를 몰아치며 9대5로 승리, 16강전에서 영남대와 맞붙게
됐다.
박정진이 선발로 나선 연세대는 1회 선두타자 장순일의 좌전안타를 신호로 4안타
를 몰아치며 단숨에 4점을 뽑아 승기를 잡았다.
연세대는 5대3으로 쫓기던 4회와 5회말 각각 1점을 더하고 8회에 2점을 추가, 승
부를 갈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