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자난달 13일 오후 부산시 연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BTS 월드투어 아리랑 인 부산’ 공연을 하고 있다. 빅히트 뮤직(하이브) 제공.
방탄소년단(BTS)이 영국 대영박물관과 협업해 한국 문화유산을 알리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BTS의 소속사 하이브는 BTS가 이달 23일(현지 시간)까지 영국박물관에서 ‘코리아 갤러리 트레일’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BTS 월드투어 런던 공연을 계기로 마련된 ‘BTS 더 시티 아리랑-런던’ 프로그램의 하나다.
행사는 BTS 5집 앨범명인 ‘아리랑’을 주제로 한국 유물을 소개한다. 영국박물관 한국관에 전시된 사랑방과 달항아리, 금귀걸이, 수막새 등이 주요 대상이다.
특히 선덕대왕신종의 소리를 담은 앨범 수록곡 ‘No.29’에서 착안해 신라 시대 유물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관람객은 한국관 입구의 QR코드를 스캔해 유물 설명을 확인하고, ‘당신의 아리랑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맞춰 자신과 연결되는 유물을 소셜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하이브는 “BTS의 음악과 한국 문화유산이 전 세계 관람객의 개인적 경험과 만나 새로운 공감을 끌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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