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특검 ‘尹체포방해’ 김기현·권영진·윤상현 입건

  • 동아일보
  • 입력 2026년 6월 29일 14시 53분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 종합특검 현판이 걸려있다. 뉴스1
경기 과천시 2차 종합특검(권창영 특별검사) 사무실 앞에 종합특검 현판이 걸려있다. 뉴스1
3대 특검 이후 잔여 의혹을 수사중인 2차 종합특검(특별검사 권창영)이 지난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는 과정을 방해한 혐의로 국민의힘 김기현·권영진·윤상현 의원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권영빈 특검보는 이날 오후 경기 과천에 있는 종합특검 사무실에서 정례브리핑에서 “체포 방해 혐의가 확인된 국민의힘 의원 중, SNS나 언론 인터뷰를 통해 공수처 수사권, 영장 집행 부당성을 적극 주장하는 등 범행의 주도적 역할을 수행한 김기현, 권영진, 윤상현 의원을 추가로 입건했다”고 밝혔다. 종합특검은 이들에게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를 적용한 것으로 전해졌다.

권 특검보는 또 이달 24일 나경원 의원 측에 ‘30일 오전 10시까지 대면 조사에 출석하거나 서면 조사에 응하라’는 취지의 출석요구서를 보냈지만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전했다. 앞서 종합특검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윤석열 전 대통령을 체포하는 과정을 방해한 나 의원을 입건하고 출석해 조사받으라고 통보한 바 있다. 권 특검보는 “체포 과정을 촬영한 채증 영상을 확보해 분석한 결과 내란특검 수사에서 충분히 규명되지 않은 사실관계를 수사할 필요가 있어서 사건을 재기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특검보는 다만 의원들의 출석 일정이 정해지진 않았다고 말했다.
#특검#윤석열#체포 방해#김기현#권영진#윤상현#특수공무집행방해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트렌드뉴스

트렌드뉴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