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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3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 하락 전환…전세는 상승폭 확대
뉴시스(신문)
입력
2026-05-22 06:22
2026년 5월 22일 06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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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권 매매 3.10% 큰 폭 하락
전세는 1.36% 올라 상승폭 확대
외곽·중저가 중심 거래 흐름 지속
ⓒ뉴시스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이 전월 대비 0.28% 하락하고, 전세 실거래가격은 1.3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한국부동산원이 공표한 올해 3월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0.28% 하락했다. 전년 동월과 비교하면 13.34% 상승했다.
생활권역별로는 동남권, 도심권, 서북권에서 매매 실거래가격이 하락했다. 특히 동남권은 전월 대비 3.10% 내려 하락폭이 가장 컸다. 도심권은 0.46%, 서북권은 0.09% 하락했다.
반면 동북권은 0.40%, 서남권은 0.06% 상승했다. 권역별로 매매가격 흐름이 엇갈린 셈이다.
규모별로는 중대형과 대형에서 하락세가 두드러졌다. 전용면적 85㎡ 초과 135㎡ 이하 중대형은 전월 대비 2.48%, 135㎡ 초과 대형은 1.98% 하락했다. 초소형은 0.60%, 중소형은 0.48% 내렸다. 소형은 0.70% 상승했다.
◆전세 실거래가는 동북권이 상승 견인
전세 실거래가격은 매매와 달리 상승세를 보였다. 3월 서울 아파트 전세 실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1.36% 올랐다. 전년 동월 대비 상승률은 8.82%다.
생활권역별로는 도심권을 제외한 전 권역에서 전세 실거래가격이 상승했다. 동북권이 전월 대비 2.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서북권 1.24%, 동남권 1.08%, 서남권 1.05% 순이었다. 도심권은 0.40% 하락했다.
규모별로는 전 규모에서 전세 실거래가격이 올랐다. 대형이 3.00%로 가장 높았고 초소형 2.06%, 소형 1.53%, 중대형 1.28%, 중소형 0.99% 순이었다.
◆4월 아파트 거래는 외곽지역, 중저가 위주로 늘어
거래량은 4월 들어 늘었다. 지난 15일 기준 4월 서울 아파트 매매거래량은 6851건으로 전월 대비 25.1% 증가했다. 다만 4월 계약분 신고가 5월 말까지 이어지는 만큼 거래량은 변동될 수 있다.
가액대별로는 15억원 이하 거래 비중이 80.8%로 나타났다. 15억원 이하 아파트는 최대 6억원까지 주택담보대출이 가능한 가운데 대출 규제 기조가 이어지면서 매매시장이 실수요자 중심으로 움직이고 있다는 게 서울시의 설명이다.
자치구별 매매거래량은 노원구가 888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강서구, 성북구, 구로구 순으로 거래량이 많았다.
강남과 한강벨트 일부 지역에서도 거래량이 증가했다. 지난 15일 기준 강남구의 4월 거래량은 278건으로 전월 대비 67.5% 늘었다. 광진구는 66.1%, 성동구는 58.3%, 동작구는 40.9%, 송파구는 34.1% 증가했다.
전월세 거래량은 감소했다. 지난 15일 기준 3월 서울 아파트 전세 거래량은 8046건으로 전월 대비 21.8% 줄었고, 월세 거래량은 7750건으로 25.7% 감소했다.
서울시는 전월세 거래량이 매년 1~3월 증가한 뒤 여름철 감소하고 연말 다시 회복되는 계절적 흐름을 보여 4월 감소도 계절적 요인의 영향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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