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초등생 1학년 9000명에 ‘호신용 경보기’

  • 동아일보

대전시는 2026학년도 초등학교 1학년 전체 학생 9000여 명에게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를 보급한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교내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대상 강력 사건을 계기로 위급 상황이 생기면 아이들이 바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예방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했다. 시는 아이들이 쉽게 갖고 다닐 수 있도록 지역 대표 가상 인물인 ‘꿈돌이’를 활용한 열쇠고리 형태의 호신용 경보기를 제작해 14일 유성구에 있는 초등학교 5개 학급에 시범 배부했다. 경보기는 130db(데시벨)의 강력한 경고음을 낼 수 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주변에 위험을 신속하게 알릴 수 있다.

시는 6월 말까지 대전 관내 모든 초등학교에 경보기 배부를 완료할 계획이며 향후 사업 효과와 학부모·학생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 대상을 전 학년으로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최우경 시 복지국장은 “아이들은 위급한 순간 두려움으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라며 “꿈돌이 호신용 경보기가 주변에 위험을 빠르게 알리고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장치가 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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