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026년 충남 청년인턴사업 참여 청년 200명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내 대학 졸업 예정자가 일자리를 얻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된 이 사업은 다음 달 18일까지 각 대학을 통해 신청받는다. 대상은 도내 18개 참여 대학 소속 내년 2월 졸업 예정자다. 각 대학 추천을 통해 총 200명을 선발한다.
도는 인턴 참여 전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기술 등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전 교육을 하며 서류 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인원은 도내 기업에서 직무 중심의 인턴십을 한다. 9~12월 4개월 동안 기업이나 공공기관에서 인턴 근무를 하며 급여와 함께 학점 인정도 받는다. 지난해에는 청년 70명이 인턴으로 근무했으며, 이 가운데 18명이 정규직으로 전환됐다.
청년이 팀을 이뤄 기업이 내는 실무 과제를 해결하는 ‘충남 친화형 파일럿 프로그램’ 참여자도 다음 달 11일까지 모집한다. 도내 대학 재학생, 졸업생 또는 도내 살고 있는 만 39세 이하 청년이 대상이며 3, 4명으로 한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다. 청년과 기업, 대학(교수)이 미리 팀을 꾸려 지원하거나 직업계 고등학교 졸업 예정자나 재학생을 포함하는 경우 선정 시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도는 총 5개 팀을 모집하며 참여 대상 선정 청년팀에게는 활동비와 재료비 등 팀당 200만 원을 지원한다.
참여 기업에는 멘토비, 시제품 제작비, 시설 구축비 등 기업당 1000만 원을, 지도 교수에게는 프로젝트 관리·자문비 200만 원을 지급한다. 앞서 선정된 15팀과 이번에 선정하는 5팀 등 총 20팀은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4개월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사전 행사(부트캠프)와 성과공유회 등에도 참여한다.
김태영 기자 liv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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