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부하 여성 장교 성희롱한 공군…법원 “감봉 3개월 정당”
뉴시스(신문)
입력
2026-02-15 09:39
2026년 2월 15일 09시 39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부하 장교에게 성희롱 발언…감봉 3개월 처분
법원 “상급자가 성적 호감·만남 요구하는 발언”
ⓒ뉴시스
부하 여성 장교를 성희롱한 공군 장교가 감봉 3개월 징계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1부(부장판사 김준영)는 최근 공군 장교 A씨가 국방부 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감봉 처분 취소 소송 1심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A씨는 공군 소속 장교로, 하급 장교인 B씨는 2023년 6월 A씨에게 성희롱 피해를 당했다고 신고했다.
공군 본부 성고충심의위원회는 회의를 거쳐 A씨의 사적 접촉 행위는 성희롱에 해당하지 않지만, 부적절한 발언으로 성적 불쾌감과 모욕감을 준 건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의결했다.
국방부 징계위원회는 이를 징계사유로 인정해 다음해 7월 A씨에게 감봉 3개월 처분을 내렸다. A씨는 불복해 국방부 항고심사위원회에 항고했으나 이 역시 지난해 5월 기각됐다.
A씨는 징계처분 절차가 위법했고 B씨가 호감을 표시해 거절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발생한 것이라며, 징계가 과도해 재량권 일탈·남용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징계는 무효이니 취소해 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법원은 A씨의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재판부는 절차적 하자가 있다는 A씨 주장에 대해 “필수 절차가 아닌 과정에 일부 하자가 있더라도 징계 자체가 곧바로 위법하다고 할 수 없다”고 판단했다. A씨가 징계 절차 과정에서 의견서 제출, 징계위원회 출석 등 방어권 행사 기회를 보장받았다고 봤다.
징계사유도 인정했다. 재판부는 “B씨는 감찰조사, 문답서 등에서 일관되고 구체적으로 진술했고 이는 녹음파일 내용과도 부합했다”며 “A씨가 지속적으로 호감을 표현하고 B씨가 난처해하는 정황이 확인됐다”고 판단했다.
또 A씨와 B씨가 차량에서 나눈 대화를 언급하며 “A씨의 발언은 기혼자이자 상급자의 지위에서 하급자에게 성적 호감과 만남을 요구한 것으로 성희롱에 해당한다”고 판시했다.
징계 수준에 대해서도 “군인 징계령 시행규칙상 성희롱은 징계양정 기준이 기본 ‘정직-감봉’인 점, 하급자 대상 성희롱은 가중사유인 점과 성희롱 사건은 감경이 제한되는 점 등을 고려하면 감봉 3개월은 과중한 처분이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서울=뉴시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가수 별사랑, 엄마 된다…“임신 16주 차 왕자님 찾아왔어요”
2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3
한국發 가방 딱 찍은 美공항 탐지견…‘이것’ 때문이었다
4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5
‘로또 성과급’이 부른 기현상…“임원 승진보다 만년 부장이 승자”
6
“고중량 운동 이제 그만” 49세 존 시나의 ‘장수 운동법’은?
7
“여기 사인하면 공연시켜 줄게”…유진 박 매니저 실형 확정
8
“4주 넘게 가래” 가수 진성, 성대에 물혹…수술 필요
9
“정원오-오세훈, 5%p내 접전 벌일것…吳 올라서가 아니라 鄭이 빠져서”[정치를 부탁해]
10
“카페 화장실서 대변 금지” 자영업의 이상과 현실[2030세상/박찬용]
1
“삼성전자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자” 노조 부위원장 파업 촉구
2
광주 간 장동혁 “李-與에 5·18은 권력 도구”…故문재학 열사母 “張, 올 자격 없어”
3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4
李 “5·18 정신,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
5
삼전 노조 “법원 가처분, 쟁의행위에 방해 안돼… 21일 예정대로”
6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7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 통일백서 명시한 정부
8
볼펜에 찍히고 급소 차이는 교도관…“분노 넘어 자괴감 든다”[더뎁스]
9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10
초등교 수업중 폭행당한 영어강사…교육청 “교권보호 대상 아니다”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가수 별사랑, 엄마 된다…“임신 16주 차 왕자님 찾아왔어요”
2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3
한국發 가방 딱 찍은 美공항 탐지견…‘이것’ 때문이었다
4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5
‘로또 성과급’이 부른 기현상…“임원 승진보다 만년 부장이 승자”
6
“고중량 운동 이제 그만” 49세 존 시나의 ‘장수 운동법’은?
7
“여기 사인하면 공연시켜 줄게”…유진 박 매니저 실형 확정
8
“4주 넘게 가래” 가수 진성, 성대에 물혹…수술 필요
9
“정원오-오세훈, 5%p내 접전 벌일것…吳 올라서가 아니라 鄭이 빠져서”[정치를 부탁해]
10
“카페 화장실서 대변 금지” 자영업의 이상과 현실[2030세상/박찬용]
1
“삼성전자 우리가 그냥 없애버리자” 노조 부위원장 파업 촉구
2
광주 간 장동혁 “李-與에 5·18은 권력 도구”…故문재학 열사母 “張, 올 자격 없어”
3
“스벅 텀블러 503㎖, 박근혜 수인번호…세월호 참사일도 탱크데이”
4
李 “5·18 정신, 반드시 헌법 전문에 수록되도록 최선”
5
삼전 노조 “법원 가처분, 쟁의행위에 방해 안돼… 21일 예정대로”
6
李, 스벅 5·18 ‘탱크데이’에 “저질 장사치 분노”…정용진, 스벅 대표 경질
7
“남북은 사실상 두 국가”… 통일백서 명시한 정부
8
볼펜에 찍히고 급소 차이는 교도관…“분노 넘어 자괴감 든다”[더뎁스]
9
소변 실수하는 노모 폭행해 숨지게한 남매…존속살해 무죄 왜?[더뎁스]
10
초등교 수업중 폭행당한 영어강사…교육청 “교권보호 대상 아니다”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젠슨황 “中, 결국 AI칩시장 개방할것”
김용남 “보좌진 폭행? 화낸 건 사실, 사실관계 과장”…국힘 “사퇴하라”
美, 韓에 6.2조원대 군용헬기 등 판매 승인…“美 안보 뒷받침”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