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건설 경기 활성화와 3기 신도시 조성에 속도를 내기 위해 올해 419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 GH는 올해 △공사 53건(2407억 원) △용역 252건(1773억 원) △물품 294건(373억 원) 등 모두 599건을 발주한다고 1일 밝혔다.
공사 분야에서는 3기 신도시와 연계한 교통 인프라 구축 사업이 중심이다. 고양 킨텍스 일대 입체교차로 개선 사업 건설공사에 611억 원을 투입하고, 안산장상 공공주택지구 지구외도로(접속시설) 공사에는 300억 원을 배정했다. 남양주왕숙 시도20호선 확장공사에도 225억 원을 투입하는 등 신도시 접근성 개선 사업이 포함됐다.
용역 부문에서는 건설·부지 조성 공사 현장의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한 건설사업관리 분야 발주가 이뤄진다. 광명학온 S1~3블록 부지 조성 공사 감독권한대행 용역에 335억 원을 책정했고, 남양주왕숙(5공구)과 과천과천(2공구) 부지조성공사 감독권한대행 용역에도 각각 149억 원과 130억 원을 반영했다.
GH는 지역 제한 입찰 제도를 적극 활용해 경기도 내 건설업체의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세부 발주 계획과 일정은 GH 홈페이지(www.gh.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진 GH 사장은 “3기 신도시 등 주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발주 과정을 철저히 관리하겠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라는 공기업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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