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만 5000명 선택한 ‘춘식이 기부 배지’…올해 수익금은 자립준비청년에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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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열매와 카카오메이커스가 ‘2025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판매를 시작했다. 6만5000명 투표로 선정된 디자인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 IT기기 지원에 쓰인다.
사랑의열매와 카카오메이커스가 ‘2025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 판매를 시작했다. 6만5000명 투표로 선정된 디자인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 IT기기 지원에 쓰인다.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카카오의 사회적 가치 커머스 플랫폼 ‘카카오메이커스’가 24일 오후 5시부터 ‘2025 춘식이 사랑의열매 기부 배지’를 판매한다. 지난달 진행된 디자인 투표에는 6만 500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최종 선정된 배지 판매 수익금 전액은 자립준비청년 IT기기 지원에 사용된다.

이번 기부 배지는 카카오프렌즈 대표 캐릭터 ‘춘식이’와 사랑의열매 심볼을 결합해 매년 높은 호응을 얻어온 콜라보레이션의 2025년 신작이다. 투표에는 △따스히 안아줄게요 △힘차게 날아올라요 △늘 꽃길만 걸어요 △새로운 시작을 응원해요 등 4종 디자인이 후보에 올랐다. 이 가운데 39%로 최다 득표를 차지한 ‘따스히 안아줄게요’가 최종 제작 디자인으로 결정됐다.

배지는 24일 오후 5시부터 12월 3일 오후 5시까지 카카오메이커스 앱과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올해는 콜라보 5주년을 맞아 특별 리워드도 제공된다. 배지 구매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에게는 2021~2025년 역대 배지 디자인을 모은 스티커팩과 함께 향후 배지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는 ‘배지 선물하기 쿠폰’이 증정된다.

사랑의열매와 카카오메이커스는 2021년부터 기부 배지 프로젝트를 이어오며 매년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전달해왔다. 첫해에는 쪽방촌에 난방매트 874개를 지원했고, 2022년에는 조손가정에 20kg 쌀 689포를 전달했다. 2023년에는 자립준비청년에게 노트북 131대를, 2024년에는 영케어러 200명에게 노트북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기부의 선순환 모델’을 만들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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