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점령한 외국인 승객들, 맨발로 코 파며 스피커 시청… “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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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자 “4명이서 7인용 객석 차지하고 주변에 불쾌감 줘”
누리꾼 “비위생 하면 떠오르는 그 민족, 사진으로 또 증명”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의 민폐 행동. 보배드림)
(서울 지하철 5호선의 중국인 추정 관광객들의 민폐 행동. 보배드림)
서울 지하철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단체 외국인 승객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민폐 행동이 목격으로 인해 한국인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24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따르면 제보자 A 씨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50분쯤, 김포공항 방향으로 운행 중이던 서울 5호선 지하철에서 중국인으로 추정되는 외국인 승객들의 무례한 행동을 목격했다.

이들은 모두 4명이었으나 7인용 전동차 객석을 차지하고 앉아 다른 승객들이 앉지 못하게 짐 등을 올려놓고 있었다.

A 씨는 “한 명은 신발을 벗고 양반다리로 앉아 코를 파며, 이어폰 없이 휴대전화 스피커로 영상을 시청했고, 다른 한 명은 신발을 벗은 채 맨발로 다리를 뻗고 취침했다”고 밝혔다.

이들 일행은 목적지에 도착할 때까지 주변 승객들에게 큰 불쾌감을 주면서 시선에 아랑곳하지 않고 지하철 예절을 무시한 행동을 이어간 것으로 전해진다.

사연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강한 반감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짱깨를 짱깨라고 부르는 이유는 다 있다. 주위 사람 신경 안 쓰는 중국인 특유의 이기적인 행동. 정말 더럽고 추하다는 말 외에는 할 말이 없다”라고 날을 세웠다.

또 다른 누리꾼은 “중국인들은 자신의 민족성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국인을 포함한 대부분의 외국인은 중국인을 떠올리면 비위생을 함께 떠올리는 게 사실이다. 이건 편견이 아닌 사실이다. 그러한 사실에 대한 예가 바로 이와 같이 공개된 사진이 아닐까”라며 노골적인 비난을 이어갔다.

도시철도 내에서 승객이 소란을 피우거나 음주·흡연, 불쾌감을 주는 행동 등 공공질서를 해치면 도시철도법 제16조에 따라 경고나 퇴거 조치가 가능하다. 외국인의 경우 신분 확인, 통역, 체류자격 확인 절차를 거쳐 필요시 벌금 부과, 형사처벌, 출국명령 등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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