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학교서 배운 대로 CPR…새벽에 쓰러진 시민 구한 고등학생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5-10 11:28
2024년 5월 10일 11시 28분
입력
2024-05-10 11:21
2024년 5월 10일 11시 21분
이혜원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9일 윤형철 통영경찰서장이 쓰러진 시민을 구한 고등학생 곽성화 군(왼쪽)과 조성우 군에게 상장과 부상을 전달했다. 통영경찰서 제공
새벽 시간대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시민이 인근을 지나던 고등학생들의 응급처치로 목숨을 구했다.
10일 경남 통영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3시경 곽성화 군(동원고 1학년)과 조성우 군(충무고 1학년)은 통영시 광도면 죽림해안로를 산책하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40대 여성 A 씨를 발견했다.
곽 군과 조 군은 즉시 112에 전화해 도움을 요청한 뒤 학교에서 배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했다. 약 3분간의 CPR 끝에 A 씨는 서서히 의식을 회복했다.
곧이어 신고를 받은 경찰과 119구급대가 도착해 A 씨는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다.
평소 뇌전증을 앓던 A 씨는 길을 걷다 순간적으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병원에서 의식을 완전히 회복한 뒤 귀가했다.
통영경찰서는 지난 9일 곽 군과 조 군에게 경찰서장 상장과 부상을 수여했다.
장래 희망이 경찰관과 구급대원이라는 학생들은 “쓰러진 사람을 보자 당황하지 않고 제일 먼저 몸이 반응했다”며 “누구나 했을 일”이라고 말했다.
윤형철 통영경찰서장은 “자칫 당황할 수도 있을 법한 상황에서 침착하게 평소 배운 심폐소생술을 활용해 소중한 생명을 구해줘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혜원 동아닷컴 기자 hyewon@donga.com
#고등학생
#응급처치
#학교교육
#cpr
#쓰러진 시민 구해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대로면 2030년 원전 멈출 수도… 여야 방치속 핵폐기물 저장시설 만들 법안 무산 위기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통일장관, ‘김정은 진심이었다’는 文 정면 비판… “히틀러 믿었다가 2차 대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외교장관 “한일 협력은 선택 아닌 필수… 관계 개선 흐름에 차질 없어야”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지금, 간편 회원가입하고
더 많은 콘텐츠와 혜택을 즐기세요!
창 닫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