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복지사 꿈꾼 30대 학폭 피해자…5명에 새삶주고 하늘로
뉴시스
입력
2024-04-25 10:18
2024년 4월 25일 10시 18분
코멘트
개
좋아요
개
코멘트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뉴스듣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가
창 닫기
프린트
학교폭력 원인 정신질환으로 활동제약
가족 "다른이의 몸 통해 밝은세상 보길"
ⓒ뉴시스
학교폭력으로 인한 정신적 장애를 겪으면서도 사회복지사를 꿈꿔오던 30대 남성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뇌사 상태에 빠진 후 뇌사 장기기증을 통해 5명을 살리고 떠났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 2일 뇌사 상태였던 故 최성철(37)씨가 강동성심병원에서 뇌사 장기기증으로 신장(좌·우), 간장, 안구(좌·우)를 5명에게 기증하고 숨졌다고 25일 밝혔다.
고인은 지난달 21일 저녁 집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 급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상태가 됐다.
가족들은 다른 이의 몸을 통해 새로운 것을 보고 밝은 세상을 바라볼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고인의 장기를 기증하기로 결심했다. 고등학교 시절 학교 폭력으로 정신질환이 생겨 장애 2급 판정을 받은 고인이 자유롭게 활동하지 못해 늘 마음이 아팠다고 한다.
서울에서 2남 중 장남으로 태어난 고인은 밝고 활발한 성격이었다. 다른 이에게 양보할 줄 아는 따뜻한 마음을 지녀 사회복지사가 되고 싶어했다. 고인은 아픈 몸이기에 많은 것들을 포기하고 살아야 했지만, 노력을 통해 본인이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가족들을 챙겼다.
가족들은 고인이 경주 여행을 너무 가고 싶어 해 이달 중 가족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하고 있었다. 하지만 고인이 하늘나라로 먼저 떠나 아쉬움이 더 크다고 한다.
고인의 어머니 김정숙씨는 “생전에 못 한 것 하늘나라에 가서 뭐든지 다 하길 바란다“면서 ”편히 잘 쉬고, 남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으로 기억된 채 떠나줘서 고맙다. 내 아들 사랑한다“고 말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 변효순 원장 직무 대행은 “생명 나눔을 실천한 기증자께서 또 다른 생명에서 밝은 세상을 함께 하길 희망한다”면서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기증자와 기증자 유가족의 이런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
#최성철
#장기기증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카페 화장실서 대변 금지” 자영업의 이상과 현실[2030세상/박찬용]
2
배우 김영옥 남편상…김영길 前아나운서 별세, 향년 89세
3
‘고양이 아니었어?’…골목 걷다가 사자 두 마리 마주친 청년(영상)
4
“죽어서 온 연락”…연 끊긴 부모의 빚, 상속포기만 하면 끝일까
5
내일부터 국민 70%에 ‘10만~25만원’…신청 첫주 요일제
6
“늙은 혈액 줄기세포 젊어졌다”…역노화 단서 발견 [노화설계]
7
‘정청래 테러’ 모의 정황에 鄭 “참담”…뉴이재명 “조작 느낌”
8
정장차림에 꾹 닫은 입…北 내고향여자축구단, 8년 만에 방남
9
삼전 노조 지휘부 수당 ‘月 500만원’ 논란…조합원 이탈 가속화
10
‘21세기 대군부인’ 논란 속 종영…아이유 “미흡한건 제 잘못”
1
與 “정청래 테러 모의 제보”…경찰수사·신변보호 요청
2
정청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테러 모의 참담하고 괴로워”
3
정장차림에 꾹 닫은 입…北 내고향여자축구단, 8년 만에 방남
4
김민석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조정 등 모든 수단 강구”
5
홍준표 “국힘은 국민의짐, 사익집단…새 정통보수당 나와야”
6
‘정청래 테러’ 모의 정황에 鄭 “참담”…뉴이재명 “조작 느낌”
7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8
긴급조정, 1963년 이후 4차례 발동…조선-車-항공 파업 막았다
9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10
박상용 추가 감찰? 檢 내부 “이럴거면 임은정도 징계하라”
트렌드뉴스
많이 본
댓글 순
1
“카페 화장실서 대변 금지” 자영업의 이상과 현실[2030세상/박찬용]
2
배우 김영옥 남편상…김영길 前아나운서 별세, 향년 89세
3
‘고양이 아니었어?’…골목 걷다가 사자 두 마리 마주친 청년(영상)
4
“죽어서 온 연락”…연 끊긴 부모의 빚, 상속포기만 하면 끝일까
5
내일부터 국민 70%에 ‘10만~25만원’…신청 첫주 요일제
6
“늙은 혈액 줄기세포 젊어졌다”…역노화 단서 발견 [노화설계]
7
‘정청래 테러’ 모의 정황에 鄭 “참담”…뉴이재명 “조작 느낌”
8
정장차림에 꾹 닫은 입…北 내고향여자축구단, 8년 만에 방남
9
삼전 노조 지휘부 수당 ‘月 500만원’ 논란…조합원 이탈 가속화
10
‘21세기 대군부인’ 논란 속 종영…아이유 “미흡한건 제 잘못”
1
與 “정청래 테러 모의 제보”…경찰수사·신변보호 요청
2
정청래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테러 모의 참담하고 괴로워”
3
정장차림에 꾹 닫은 입…北 내고향여자축구단, 8년 만에 방남
4
김민석 “삼성전자 파업시 긴급조정 등 모든 수단 강구”
5
홍준표 “국힘은 국민의짐, 사익집단…새 정통보수당 나와야”
6
‘정청래 테러’ 모의 정황에 鄭 “참담”…뉴이재명 “조작 느낌”
7
“삼성전자, ‘연봉의 607%’ 메모리 성과급 제안했었다”
8
긴급조정, 1963년 이후 4차례 발동…조선-車-항공 파업 막았다
9
중학생 아들 ‘욕설’에 손으로 엉덩이 때렸다고…경찰, 父 입건 조사
10
박상용 추가 감찰? 檢 내부 “이럴거면 임은정도 징계하라”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진흙탕 서울시장 선거…정원오 폭행전과 두고 與野 맞고발
우크라, 모스크바 등에 러 보복 공습…“1년여만 최대 규모”
지역의사제 수시 전형, 97% 수능 최저 기준 적…‘N수생’ 유리할듯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