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생활체육대회 25개 종목 지원

  • 동아일보
  • 입력 2024년 3월 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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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짓수-등산 등 4개 추가

광주시는 다음 달부터 2024년 광주시장기(배)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 지원 사업에 참여할 종목단체 25곳을 선정해 대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플라잉디스크, 주짓수, 등산, 합기도 등 4개 종목이 새롭게 추가됐다. 사업은 광주시체육회 산하 종목별 단체의 생활체육대회를 지원해 시민의 체육활동을 장려하고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화합·친목 도모로 시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총 3억 원이며 △최근 5년간 개최 실적 △대회 전담 인력 △자부담 비율 등을 반영한 평가 △사업 기획 △안전 관리 등 다양한 평가를 거쳐 25개 종목단체를 선정했다.

올해는 특히 심사 기준을 개선해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제안한 단체를 배려하는 등 차별성 있는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유도했다. 또 일반대회, 여성대회를 통합하고 참가 부문을 확대하는 등 시장기 대회의 위상을 강화한다. 참가비 등 수익금 의무 반영 및 자부담 비율을 확대해 대회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자생력을 확보하기로 했다.

김요성 광주시 문화체육실장은 “시민들이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대회에 참여해 여가를 즐기고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를 바란다”며 “일상 속 시민 참여 생활체육대회를 발굴·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형주 기자 peneye09@donga.com
#광주시#생활체육대회#25개 종목#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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