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불협화음 정몽규 고발’ 시민단체 내일 고발인 조사

  • 뉴스1
  • 입력 2024년 2월 26일 13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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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축구협회는 임원회의를 열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건의를 비롯한 국가대표팀 현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2024.2.16 뉴스1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이 16일 오후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위르겐 클린스만 축구대표팀 감독의 거취 관련 발표를 하고 있다. 이날 오전 축구협회는 임원회의를 열고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회의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 경질 건의를 비롯한 국가대표팀 현안과 관련해 논의했다. 2024.2.16 뉴스1
경찰이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다.

서민위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종로경찰서에 출석해 고발인 조사를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서민위는 앞서 강요와 업무방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로 정 회장을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위르겐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팀 감독을 일방적으로 임명해 협회 관계자에게 강요에 의한 업무방해를 했다는 혐의다.

서민위는 지난 18일에도 정 회장과 클린스만 전 감독을 대상으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하기도 했다.

대한축구협회에 대한 비판 여론을 손흥민(32)·이강인(23) 선수의 다툼 탓으로 돌려 선수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이유에서다.

해당 고발 건은 종로경찰서에 배당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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