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T2 출입문서 용접하다 불…한때 버스라인 통제

24일 오후 3시1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2024.2.24 /뉴스1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출입문에서 불이 나 한때 버스라인이 통제되는 등 불편을 겪었다.

24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1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24일 오후 3시10분쯤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3층 출국장 1번 게이트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로 접수됐다. 사진은 화재 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2024.2.24 /뉴스1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외부 기둥 일부가 타고 한 때 버스라인이 통제됐다.

신고를 받고 소방이 출동했을 때 출입문 외부 기둥에서 불길이 오르고 있었다. 소방은 인력 94명, 장비 33대를 투입해 화재발생 34분 만인 오후 3시43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은 기둥 용접 작업을 하다가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