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호대기중 쿨쿨’ 새해 첫날 음주운전한 경찰…시민 신고로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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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4년 1월 2일 09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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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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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을 마신 채 운전대를 잡은 현직 경찰관이 시민 신고로 적발됐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지구대 소속 A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음주운전)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2일 밝혔다.

A경위는 이날 오전 2시쯤 광주 북구 신용교차로 앞에서 술을 마신 채 운전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신호대기 중인 앞차가 잠들었다.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시민신고를 받고 현장에서 A경위의 음주 사실을 적발했다. A경위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059%로 면허 정지 수치였다.

경찰은 A경위 등을 상대로 음주운전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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