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황의조 사생활 영상 유포·협박’ 혐의 친형수 구속 기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3-12-08 17:58
2023년 12월 8일 17시 58분
입력
2023-12-08 17:19
2023년 12월 8일 17시 19분
정봉오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뉴스1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황의조 선수(31·사진)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협박 메시지를 보낸 혐의로 구속된 황 선수의 친형수가 8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 여성아동범죄조사1부(부장검사 장혜영)는 이날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혐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보복 협박 등) 혐의로 황 선수의 형수 A 씨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A 씨는 황 선수의 사생활 영상을 유포하고 황 선수에게 고소 취소를 요구하며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그간 황 선수의 매니저 역할을 해왔던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사건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 포렌식 분석, 휴대전화와 편지 분석, 계좌와 통화 내역 확인 등 보완 수사를 통해 A 씨의 혐의점을 파악했다.
A 씨는 휴대전화를 해킹당해 다른 누군가가 사생활 영상을 유포한 것이라면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뉴스1
이 사건은 올 6월 황 선수의 전 연인이라고 주장한 누리꾼이 소셜미디어에 “황 선수가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맺고 피해를 주고 있다”는 글을 올리고 황 선수와 관련된 사진·영상을 공유하면서 발생했다.
논란이 커지자 황 선수 측은 “지난해 11월 해외 소속팀 숙소 생활 중 휴대전화를 잃어버린 후 ‘시키는 대로 안 하면 사생활 관련 사진을 유포하겠다’란 협박을 받았다”며 협박범에 대한 고소장을 경찰에 제출했다.
경찰은 수사 과정에서 협박범이 황 선수의 가족이란 사실을 확인했고, 이를 파악한 황 선수는 A 씨에 대한 처벌 불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사건은 황 선수의 불법 촬영 의혹으로 번졌고 현재 경찰이 관련 내용을 수사 중이다.
검찰 관계자는 “서울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에 유포된 영상의 삭제를 의뢰해 2차 피해를 방지했다”며 “범죄에 상응하는 처벌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디지털성범죄에 엄정 대응하고 피해자 보호 및 지원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봉오 동아닷컴 기자 bong08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이번주 더위 지나면 장마…올여름 더 많이, 더 세게 퍼붓는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태그호이어 해킹에 한국인 2900명 개인정보 유출…억대 과징금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적성맞는 일 즐기니 마음맞는 사람 만났다…영덕 청년마을이 전국 사업가 된 사연 [그 마을엔 청년이 산다]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