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우리 아이 건강 집으로 찾아가 진단해 드려요”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12월 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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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운영
영유아 건강 전문가가 찾아가는 서비스
은평구 거주자, 온오프라인으로 신청

은평구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관련 홍보물. 은평구 제공
은평구의 ‘생애초기 건강관리 사업’ 관련 홍보물. 은평구 제공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보건복지부 주관 ‘2023년 생애초기 건강관리 시범 공모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3700만 원을 확보한 것을 바탕으로 지난 10월부터 방문 간호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대에서 교육 프로그램을 수료한 영유아 건강 간호사와 전담 사회복지사가 임산부 또는 24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에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

대상자는 은평구 거주 임산부 및 24개월 미만의 영유아가 있는 가정이다. 소득 수준과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비용은 무료다. 방문을 원하는 가정에 최초 1회 방문하고, 도움이 더 필요한 가정은 자녀가 만 2세가 될 때까지 최대 25회까지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전화 또는 보건소 방문으로 신청하거나 출생 신고를 할 때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으로는 서울시 임신출산 정보센터 홈페이지, e-보건소 공공보건포탈 홈페이지, 아이마중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가능하다.

장진희 기자 cjh062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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