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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생활고 유서” 광주 아파트서 ‘모녀 추정’ 극단선택 추락사
뉴스1
업데이트
2023-10-16 08:37
2023년 10월 16일 08시 37분
입력
2023-10-16 08:26
2023년 10월 16일 0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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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광주 북구의 한 아파트에서 모녀로 추정되는 여성 2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연제동 한 아파트 땅 바닥에 A씨(80대·여)와 B씨(50대·여)가 숨져 있다는 주민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들은 아파트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장에서는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유서가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어 이들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면 자살예방 핫라인 1577-0199, 자살예방 상담전화 1393,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광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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