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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프로축구 입단 뒷돈’ 혐의 안산FC 前대표 구속영장 청구
뉴시스
업데이트
2023-08-01 09:44
2023년 8월 1일 09시 44분
입력
2023-08-01 09:43
2023년 8월 1일 09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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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중개인에게 현금·고급시계 받은 혐의
전직 전략강화팀장 배모씨도 영장 청구
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전직 안산그리너스FC 대표 이사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부장검사 김현아)는 전날(지난달 31일) 이모(60) 전 안산그리너스FC 대표와 같은 구단의 전 전략강화팀장 배모(44)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 전 대표는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1월까지 선수 2명 입단 대가로 선수중개인 최모(구속)씨로부터 현금 1000만원과 1700여만원 상당의 고급 시계 1개를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고 있다.
배 전 팀장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 2월까지 스카우트 업무를 총괄하면서 이 선수 2명의 입단 대가로 최씨로부터 3회에 걸쳐 현금 3000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최씨는 선수 2명의 해외구단 입단 청탁 대가로 임종헌(57) 전 안산 그리너스 FC 감독에게 4000만원을 공여한 혐의 등을 받는 인물이다.
최씨는 선수 측으로부터 프로구단 입단 명목으로 2000만원을 받은 것으로도 조사됐는데, 피해자 중엔 1부 리그 소속 선수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씨는 지난달 26일 구속됐다.
검찰은 최씨의 추가 범행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던 중 이 전 대표와 배 전 팀장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은 임 전 감독은 지난달 28일 배임수재 혐의 등으로 먼저 구속기소했다. 전직 대학 축구부 감독 2명과 프로구단 수석코치 1명도 함께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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