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부산에서 실종된 여성 수색에 인력 33명을 동원중이며 4918명이 인명피해 우려지를 예방순찰중이다.
산림청장은 이날 산사태 복구지 등에 대한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오전 9시 호우대비 산사태 우려지역, 다중이용시설 대처사항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했다.
문화재청은 사적, 천연기념물, 국가등록문화재 등 14건에 대한 응급복구를 마쳤다.
한편 현재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전라권을 중심으로 시간당 20~50㎜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오전 10시 기준 호우경보가 발효된 곳은 충남 8곳, 충북 3곳, 전북 12곳, 대전 전역이다. 호우주의보는 충남 7곳, 충북 2곳, 전남 10곳, 전북 2곳, 경북 19곳과 경남 전역, 광주 전역, 대구 전역, 부산 전역, 울산 전역, 세종시에 내려졌다.
16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충청권, 전북, 경북북부내륙 80~200㎜(많은 곳 충청권, 전북 300㎜ 이상, 경북북부내륙 250㎜ 이상) 서울·인천·경기북부, 강원(남부내륙·산지 제외) 전남권, 경상권(경북북부내륙 제외) 30~100㎜(많은 곳 전남권 200㎜ 이상)다.
지난 9일 오전 0시부터 이날 오전 9시까지 누적 강수량은 경기 남양주가 360.5㎜로 가장 많았고 이어 경기 가평 347.0㎜, 서울 322.5㎜, 인천 293.0㎜, 강원 춘천 288.5㎜, 충남 공주 257.0㎜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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