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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특보’ 인천 도로·지하창고 침수 등 피해 속출
뉴시스
입력
2023-07-11 17:23
2023년 7월 11일 17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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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오후 3시30분 기준 24건 호우 피해 접수
인천소방, 안전조치 16건·배수 지원 8건 대응
호우특보가 발효된 인천에서 도로와 지하창고, 주택이 물에 잠기는 등 피해가 잇따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11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오후 3시30분 기준 소방당국에 비 피해 신고가 총 24건 접수됐다. 안전조치 16건, 배수 지원 8건이다.
피해 사례를 보면 이날 오후 2시28분 인천 남동구 간석동 한 다세대주택 지하 1층이 침수됐다.
또 오후 2시56분 구월동 상가건물 지하에 물이 차고, 오후 2시57분 미추홀구 용현동 단독주택이 빗물에 잠겼다.
같은날 오후 3시10분 만수동 한 아파트 상가건물에서도 마트 지하창고가 침수됐다.
소방당국은 각 현장에 출동해 배수작업을 벌이거나 물을 막아주는 워터댐을 지원했다.
이 밖에 계양구 서운동 등 도로의 침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배수구를 막고 있는 쓰레기를 제거하는 등 안전조치 했다.
기상청은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인천지역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가 같은날 오후 3시 호우경보로 변경했다.
‘호우주의보’는 누적 강우량이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일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이상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 이상일 때 발표한다.
수도권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밤까지 시간당 70㎜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겠다”면서 “최근 많은 비로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므로 산사태 및 토사 유출 등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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