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일평균 2만2819명 확진…일상회복 한 달여 만에 2만명대

  • 뉴시스
  • 입력 2023년 7월 10일 14시 3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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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청, 주간 통계…사망자 40명, 전주 대비 14명 감소

지난 1주간 전국에서 15만9739명이 코로나19에 확진돼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2만 명대로 올라섰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으로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1주간 총 15만9739명이 확진돼 누적 확진자 수는 3241만5857명이 됐다.

일평균 확진자 수는 2만2819명으로, 이는 1주 전(1만7792명)보다 5028명 늘어난 수치다.

날짜별로는 7월4일 2만5662명, 7월5일 2만7435명, 7월6일 2만4359명, 7월7일 2만4771명, 7월8일 2만5677명, 7월9일 2만2576명, 7월10일 9259명이 각각 확진됐다. 지난 5일에는 지난 6월1일 일상회복 이후 가장 많은 수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일상회복 이후 주간 일평균 확진자 발생 추이를 살펴보면 6월6~12일 1만6438명, 6월13~19일 1만6265명, 6월20~26일 1만6163명, 6월27일~7월3일 1만7792명으로 1만6000명~1만7000명대를 유지하다가 최근 1주간 2만2820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 수는 40명으로 1주 전(54명)보다 14명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3만5111명이다.

감염 후 증세가 악화돼 입원한 위중증 환자 수는 이날 0시 기준 117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4일(123명)보다는 소폭 감소했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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