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43회 문화상 후보자 공모

  • 동아일보
  • 입력 2023년 7월 1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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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이달 31일까지 ‘제43회 문화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

수상 분야는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공간예술, 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다. 후보 대상은 공고일인 1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대구에 거주하고 있거나, 별세한 후라면 과거 2년 이상 대구에 살았던 적이 있어야 한다. 다만 다른 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 문화 발전에 현저히 이바지했다는 공적이 확인되면 후보 신청을 할 수 있다.

후보 신청은 분야별 관련 기관과 단체장이 추천해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에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하면 된다. 서류는 추천서와 공적 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 자료 등이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 홈페이지(www.daegu.go.kr) 공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는 분야별 공적심사위원회의를 거쳐 문화의 달인 10월경 수상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대구시 문화상은 1981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73명을 발굴했다. 김종한 대구시 행정부시장은 “이 상은 지역 문화 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크게 이바지한 분들에게 시상되는 권위 있고 영광스러운 상”이라며 “지역기관, 단체를 비롯한 시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홍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대구시#43회 문화상#후보자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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