층간소음에 도끼들고 윗집 찾아가 초인종 파손…60대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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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3년 3월 24일 19시 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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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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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초인종을 부순 6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24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A 씨(62)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 씨는 지난 22일 오후 9시경 자신이 사는 마포구 염리동의 한 아파트에서 윗집을 찾아가 손도끼로 초인종을 파손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경찰 조사에서 층간소음 피해를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 씨를 체포한지 하루 만에 석방했다. 윗집 주민의 진술 등을 통해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추가 수사하고 있다.

조혜선 동아닷컴 기자 hs87ch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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