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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술병 와르르’ 고속도로 달리던 트레일러서 소주병 100상자 떨어져
뉴스1
업데이트
2023-03-01 13:21
2023년 3월 1일 13시 21분
입력
2023-03-01 13:21
2023년 3월 1일 13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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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 떨어진 소주병들(자료사진, 이미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뉴스1
1일 오전 10시10분께 인천시 남동구 서창동 제2경인고속도로 서창분기점 인근 도로에서 달리던 트레일러 차량에 실려 있던 소주병 상자 100개가 떨어졌다.
이 사고로 트레일러 차량을 몰던 60대 남성 A씨를 비롯해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2개 차로 중 1개 차로가 1시간가량 통제돼 정체가 빚어졌다.
조사 결과 당시 사고는 A씨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차선 변경을 시도하던 중, 차량이 흔들리며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
차량에는 소주병 1536개 박스가 실려 있었으며, 차량에서 떨어진 박스는 100개 박스였다.
경찰 관계자는 “부상자가 없어 형사처분은 없으나, 추락방지조치를 제대로 하지 않아 사고가 발생해 범칙금 처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인천=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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