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입국자 30명 공항서 추가 확진…양성률 8.7%

  • 뉴시스
  • 입력 2023년 1월 15일 11시 2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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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중국에서 들어온 단기체류 외국인 중 8.7%가 한국 도착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4일 하루 동안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중국에서 온 입국자 2051명 중 단기체류 외국인 345명에 대한 코로나19 유전자증폭(PCR) 검사 결과 30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양성률로는 8.7%로 전날의 5.5%에 비해 3.2%포인트(p) 증가했다.

중국발 검역을 강화한 이후 일일 양성률 추이를 보면 3일 19.7%→4일 22.7%→5일 31.5%→6일 23.1% →7일 23.5%→8일 14.8%→9일 3.9%→10일 5.5%→11일 14.7%→12일 13.2%→13일 12.7%→14일 5.5%→15일 8.7%다.

중국 방역 조치가 강화된 지난 2일부터 전날까지 중국발 입국자 수는 총 1만7919명이며, 공항에서 검사를 받은 단기체류 외국인 3627명 중 558명이 확진됐다. 누적 양성률은 15.4%다.

[세종=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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