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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회

“중고물품 나누며 지구 살려요”…3년 만에 돌아온 강서구 까치나눔장터

입력 2022-09-29 20:37업데이트 2022-09-29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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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게보기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되기 전인 2019년 마지막으로 열렸던 까치나눔장터에서 주민들이 중고물품을 교환 및 구매하고 있다.

서울 서남권 대표 중고 장터인 ‘까치나눔장터’가 다음달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NC백화점 뒤편 원당근린공원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중단된 지 3년 만이다.

까치나눔장터는 재사용ㆍ재활용을 활성화하고 기부.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3년 강서구에서 시작됐다.

강서구(구청장 김태우)에 따르면 장터에서는 유아용품, 주방기구, 중고가전 등 생필품을 서로 자유롭게 교환하거나 사고 팔 수 있다.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1인당 자리 면적과 판매 품목수를 제한한다. 판매자와 방문자가 자율적으로 기부를 할 수 있도록 장터에 ‘자율 모금함’을 둔다. 모금된 돈은 ‘2023년 희망온돌 따듯한 겨울나기’ 사업을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된다.

김태우 구청장은 “나눔장터를 통해 자연과 공존하는 환경을 만들고 저렴하게 상품을 구매하는 것은 물론 소외된 이웃들에게 기부금을 전달하는 즐거움까지 챙겨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까치나눔장터는 11월 26일까지 열린다. 장터에서 물품을 판매하려면 네이버 카페 ‘까치나눔장터 협동조합’ 또는 전화(02-2602-2522)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강서구 홈페이지(gangseo.seoul.kr) 및 자원순환과(02-2600-4057)에 문의하면 된다.

이청아기자 clear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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