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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교도소 보내줘”…정신질환 치료받던 50대 편의점서 난동
뉴스1
입력
2022-08-29 11:09
2022년 8월 29일 11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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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ews1 DB
정신질환 치료를 받던 50대가 “교도소에 보내달라”며 편의점을 찾아와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붙잡혔다.
경남 마산중부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51)를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A씨는 28일 오후 6시50분쯤 창원시 마산합포구 한 편의점에서 계산하지 않은 술을 꺼내 마시고 술병을 손에 든채로 종업원을 위협한 혐의를 받고 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편의점 안에서 10분가량 난동을 피우고 있던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았다. 종업원에게 “교도소에 가고싶다”는 등 횡설수설 한 것으로 조사됐다.
강박증 및 알코올의존증을 앓고 있는 A씨는 최근까지 도내 한 정신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퇴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창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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