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공유
읽기모드공유하기
뉴스1|사회

국제 멸종위기 1급 ‘푸른바다거북’ 강원 고성 앞바다서 죽은 채 발견

입력 2022-08-19 10:57업데이트 2022-08-19 10:58
글자크기 설정 레이어 열기 뉴스듣기 프린트
글자크기 설정 닫기
고성 앞바다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 사체.(속초해경 제공) 2022.8.19/뉴스1
멸종 위기 종인 푸른바다거북이 강원 고성 앞바다에서 죽은 채로 발견됐다.

19일 강원 속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40분쯤 고성군 거진항 북동족 1.4㎞ 해상에서 푸른바다거북이 사체가 떠다니는 것을 인근에서 조업 중인 어선이 발견해 신고했다.

해당 어선은 신고 후 거북을 인양해 거진항으로 입항했다.

속초해경은 인양된 거북이 길이 약 57㎝, 너비 약 38㎝ 무게 약 10㎏ 규모의 푸른바다거북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불법포획 흔적은 없었다.

푸른바다거북은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식물의 국제거래에 관한 협약(CITES)에서 1급으로 분류된 멸종위기 보호종이다.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범주 중 위급종으로 지정한 해양보호생물종으로서 동해안에서 발견된 건 아주 드문 사례이며 이번 발견된 푸른바다거북은 약 5~7년 정도된 어린개체로 추정된다.

성 앞바다서 발견된 푸른바다거북 사체.(속초해경 제공) 2022.8.19/뉴스1
푸른바다거북은 연구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 인계했다.

속초해양경찰서 관계자는“물범, 물개 및 바다거북 등이 해안가에서 발견되거나, 좌초·표류된 고래류 등을 발견할 경우 골든타임 내 신속하게 구조될 수 있도록 119나 해양경찰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강원 고성=뉴스1)
당신이 좋아할 만한 콘텐츠
댓글 0
닫기
많이 본 뉴스
사회
베스트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