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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서 추돌당한 승용차 전신주 들이받아…한밤중 116가구 전기 끊겨
뉴스1
업데이트
2022-07-05 09:35
2022년 7월 5일 09시 35분
입력
2022-07-05 09:34
2022년 7월 5일 09시 3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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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9시1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한 도로에서 사고를 당한 EV6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았다.2022.7.5 뉴스1
4일 오후 9시15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상림동의 한 도로에서 화물차와 추돌한 EV6 승용차가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조사결과 이 사고는 25톤 화물차가 차선을 변경하는 과정에서 EV6 승용차와 부딪히며 발생했다. 사고를 당한 EV6가 도로에서 밀려나 전신주를 들이받은 것이다.
큰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이 사고로 전신주가 넘어지며 인근 마을 116여 가구에 2시간 동안 전기공급이 끊겨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또 복구 작업으로 도로가 통제되며 한동안 차량이 다른 도로로 우회해야했다.
한국전력공사는 인력을 파견해 오후 11시23분께 임시 복구 작업을 마쳤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전주=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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