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의 한 의원에서 지방흡입 시술을 받던 여성이 사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30분경 서초구 소재 의원에서 지방흡입 시술을 받던 30대 여성 A 씨가 위독한 상태에 빠져 다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A 씨의 부검을 진행할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다음 주 중 부검을 마치고 의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태근 동아닷컴 기자 pt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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