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주관기관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22년 5월 16일 14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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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명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 ‘AI 연계 콘텐츠 창작자 양성 사업’ 주관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이 사업은 올해 5월부터 11월 31일까지 인공지능 연계 콘텐츠의 PBL(프로젝트 기반 교육)이 가능한 기관(컨소시엄)에 4억6500만원 이내 국고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컨소시엄은 인공지능 시대에 적합한 콘텐츠를 메타버스 환경에 구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목표를 두고 있다. 동명대 산학협력단, 서울대 산학협력단, 뉴플러스오리지널, 에이아이프렌즈학회로 구성된 산학연 컨소시엄은 기본 이론 강의와 PBL을 중심으로 교육할 예정이다.

동남권역 교육을 전담할 동명대는 대면수업과 실습, 온라인의 융합교육을 실시하고 마지막 4주간은 뉴플러스오리지널에서 집합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뉴플러스오리지널의 제작 프로듀서진이 교육생들을 밀착 지도하여 메타버스 공간을 구축하고 OTT에 방영될 영상을 함께 제작한다. 또 넥슨코리아도 ‘게이미피케이션’을 주제로 강연 한다.

동명대는 이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을 5월중에 모집한다. 대상은 대학 졸업자 및 8월 졸업예정자. 선발된 25명은 6월 기초이론 교육을 진행하고, 이중 20 명을 최종 선발해 11월까지 교육한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에게는 7월부터 11월까지 5개월간 교육생 지원비용(세금 포함 월 150만원)을 제공한다.


이종승 기자 urises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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