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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키오스크’ 엄두조차 못내는 고령층…54% “안 써봤다”
뉴시스
업데이트
2022-05-16 11:19
2022년 5월 16일 11시 19분
입력
2022-05-16 11:19
2022년 5월 16일 11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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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이상 고령층의 54%가 키오스크를 사용해보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또 고령층의 20%가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 이용 시 발생한 어려움을 해결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디지털재단은 이 같은 내용의 ‘서울시민 디지털 역량 실태조사’ 결과를 16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만 19세 이상 서울시민 5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디지털 사회에서 필요한 디지털 소양·지식·능력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실시했다.
특히 이번 조사는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고령층 심층 분석을 위해 고령층을 만 55세 이상, 65세 이상, 75세 이상으로 세분화해 시행했다.
조사 결과 ‘키오스크를 이용해봤다’고 응답한 고령층은 45.8%에 불과해, 54.2%의 고령층이 키오스크를 이용해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령층이 키오스크를 이용하지 않는 이유는 ‘사용방법을 모르거나 어려워서’가 33.8%로 1위를 차지했다. 이 외 ‘필요가 없어서’ 29.4%, ‘뒷사람 눈치가 보여서’ 17.8% 순으로 조사됐다.
75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사용하기 어려운 키오스크로 패스트푸드점(53.3%)을 1위로 뽑았다. 이 밖에 카페(45.7%), 음식점(44.4%) 등도 사용하기 어려운 키오스크로 꼽혔다.
고령층의 5명 중 1명은 디지털 기기 및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어려움이 발생했을 때 ‘해결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외부의 도움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응답자 중에서는 해결 방식으로 ‘전화문의’가 73.7%로 가장 많았다. ‘지역거점방문’ 응답도 45.3%를 나타냈다.
디지털기기 보급률은 스마트폰(96.5%), 컴퓨터(67.5%), 태블릿PC(21.0%), 스마트워치·밴드(9.9%), 인공지능스피커(9.0%), 피쳐폰(3.6%) 순을 기록했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사회에서 시민 모두가 소외나 배제 없이 디지털 기술이 가져오는 기회와 혜택을 누릴 수 있어야 한다”며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포용 사업을 더 촘촘히 기획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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